이상하게 더운 가을이었죠.
11월 말에 모기를 흔하게 볼 수 있었으니 너무나 이상한 가을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12월이 코 앞으로 다가오니 결국 올 것이 오고야 마는군요. 비가 그치고 나면 강추위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기상청은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며 30일 올 가을 들어 가장 강한 추위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29일에서 30일로 넘어가는 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시작해서 30일 아침에는 영하 9도까지 내려간다고 합니다. 거기다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로는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는 곳도 있을 것이라 하네요.
전날 내린 비가 강추위에 얼어 도로 곳곳에 빙판길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안전운행에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특히 낙엽이 덮인 곳을 지나실 때 낙엽 아래쪽이 얼어 있어도 잘 보이지 않으니 각별히 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급속도로 추위가 찾아온만큼 첫눈 소식도 궁금할 수밖에 없죠?
일기예보에 의하면 12월 3일 눈소식이 있습니다. 다만 그날 기온이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이기 때문에 눈이 오더라도 바로 녹아버릴 것 같네요.
기상청은 이번 강추위의 원인이 찬 공기가 체계적으로 남하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대륙의 찬 공기층이 내려오는 것이죠. 이렇게 겨울의 문턱으로 들어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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